[사회] 시각 장애인 천사들의 크리스마스 하모니

중앙일보

입력 2015.11.16 15:37

수정 2015.11.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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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서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을 마치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로비에 나온 이 호텔 직원과 시민들이 박수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6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앙상블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단원들은 호텔 셰프들이 만든 높이 5m짜리 대형 과자집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앞에 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샹젤리제'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 창단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잔잔한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의 후원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자선 모금행사'는 다음 달 27일까지 계속된다.오케스트라 공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 달 24일 한 차례 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