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면역증강센터는 조 센터장의 노하우와 접목해 개인 면역력을 측정하는 ‘NK세포 활성도 검사’, 혈액을 살균해 자가면역기능을 높이는 ‘광면역치료’, 림프·면역계의 흐름을 돕는 ‘림프 드래나지(Lymph-drainage) 마사지’ 등을 제공한다. 조 센터장은 앞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같은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차바이오텍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면역치료를 제공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차병원그룹은 조 센터장의 노하우를 일본 차병원인 ‘도쿄셀클리닉(TCC)’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도쿄셀클리닉은 차병원그룹이 지난해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설립한 면역세포치료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 클리닉에서는 그간 차병원그룹이 개발한 최신 면역세포 요법으로 암·난치병 환자의 회복을 돕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조 센터장의 노하우와 접목하면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모 차움 원장은 “면역증강센터는 그동안 차움이 쌓아온 의학적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을 종합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