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나노와 바이오 등 새롭게 떠오르는 과학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다면 성균관대로 오라”고 적극 권유한다. 성균관대의 나노과학기술원(SAINT)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뇌과학이미징연구단,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의 첨단 연구력이 21세기 기초과학 연구 분야를 이끌고 있을 만큼 연구 인프라와 성과가 뛰어나다는 게 김 교수가 성대 진학을 자신있게 권하는 근거다. 성균관대는 2013년 ‘꿈의 소재’라는 그래핀 관련 특허를 147건 출원하며 전 세계 연구기관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태일 화학공학부·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 교수
김 교수는 “학부생들도 방학 때는 실험실에 나와 연구를 해야 할 정도로 교육과정이 빡빡하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 아래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반드시 성균관대로 진학하라”고 강조했다. 김태일 교수는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97학번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