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에 납치된 소녀들의 귀환을 바라는 침묵 행진 시위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13일(현지시간) 열렸다. 보코하람은 1년 전인 작년 4월 1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치복의 학교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했다. 이 가운데 219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보코하람은 이들을 이슬람교도로 개종시켜 대원들과 결혼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부자 AP=뉴시스]
[사진] 나이지리아 소녀 276명 보코하람에 피랍 1년 … 석방 침묵시위
중앙일보
입력 2015.04.15 01:38
수정 2015.04.15 01:57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에 납치된 소녀들의 귀환을 바라는 침묵 행진 시위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13일(현지시간) 열렸다. 보코하람은 1년 전인 작년 4월 1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치복의 학교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했다. 이 가운데 219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보코하람은 이들을 이슬람교도로 개종시켜 대원들과 결혼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부자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