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조용철의 마음 풍경 [조용철의 마음 풍경] 꽃보다 새순 중앙일보 입력 2015.04.06 10:21 수정 2015.04.07 10:42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꽃들이 앞다퉈 피는 계절, ☞조용철의 마음풍경 연재 보기꽃향기에 취해 새순을 보지 못했습니다. 연초록 여린 새 생명이 아름다운 것을. 나무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 몸에서 떨어져 간 생명이 봄이면 다시 돌아오리라는 것을. 이제 나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별이 곧 만남의 시작이라는 것을. 봄비 보슬 내리는 부활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