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오전 6시35분쯤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인근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다 테라칸 승용차에 치였다. 박 원장은 사고 직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정오께 숨졌다. 경찰은 박 원장이 이날 새벽 대모산 등산을 갔다가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차량 과속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새벽 등산 갔다오다 승용차에 치여
노진호 기자
입력 2015.01.23 01:19
수정 2015.01.23 01:42
새벽 등산 갔다오다 승용차에 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