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레지옹 도뇌르'훈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가 훈장으로 두 나라간 우호 증진에 공헌했거나 문화적 공적이 큰 이들에게 수여된다.
趙구청장은 우리나라 국민 중 26번째 수상자로 이날 오후 5시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자크 시라크 대통령을 대신한 프랑수와 데스쿠엣 대사에게서 훈장을 전달받았다. 趙구청장은 서초구 내에 프랑스 마을·한불 정보센터를 만들고 어학강좌·친선음악회를 여는 등 양국 관계 증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신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