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접촉사고 낸 서울경찰청 간부급 경찰...직위해제

중앙일보

입력 2024.05.0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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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A경정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경정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중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다른 차량에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돼 근무하던 A경정은 현재는 직위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