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 별세

중앙일보

입력 2024.05.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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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보유자 정명숙(사진) 전통춤연구보존회 이사장이 2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고교 졸업 후 고(故) 김진걸 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등에게서 여러 춤을 배운 고인은 2019년 살풀이춤 보유자로 인정됐다. 당시 “향기가 남는 춤꾼으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070-7816-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