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는 교류협력에 관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허쩌대학 예능계 졸업생이 상명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3+2 복수학위 및 양교간의 방문 문화체험 등에 대하여도 추후 시행하기로 약속하였다.
허쩌대학은 중국 산동성에 위치해 있으며, 총 25,000여명의 종합대학으로서 미술·디자인학부, 외국어학부, 물리·전자공정학부 등 약 20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상명대 홍성태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예술분야가 강하고, 최근 한류열풍이 일어남에 따라 많은 해외의 학생들이 상명대의 문화·예술·디자인계열로 입학하려고 한다. 앞으로 이런 특화된 분야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전세계에 상명대의 교육제도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