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의원연맹은 이날 일본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 총선 결과를 일본 외무성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 총회 인사말에서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응하는 파트너로서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의 흐름을 한층 힘있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뒤 한 참석자는 협력 관계에 있는 윤석열 정권을 도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한의원연맹은 한일의원연맹과 오는 8월 도쿄에서 합동 간사회의도 열 방침이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