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50분경 아내 강윤형씨,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를 찾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그간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도와준 분들 최선을 다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것들 중에서 제가 지켜야 할 것들, 지킬 수 있는 것은 다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5분 기준 계양을 개표가 50.43% 진행된 가운데 원 후보의 득표율은 44.62%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54.88%)에 밀리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도 이재명 후보가 56.1%, 원 후보가 43.8%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