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민주당이 87곳, 국민의힘이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9곳은 양당이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총 48석이 있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0곳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5곳에서 우위, 경합지역은 13곳이었다.
경기도 60석 중에는 민주당이 47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우위, 경합지는 12곳이었다.
인천은 15석 중 10곳에서 민주당이 우위, 4곳에서 양당이 경합 중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8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포인트~7.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