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이재명 52.6% 원희룡 44.4%" [JTBC 예측조사]

중앙일보

입력 2024.04.10 18:30

수정 2024.04.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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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도 제1당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측조사에서 민주당은 168~193석, 국민의힘이 87~111석을 얻을 걸로 예상됐다. 지역구에서는 민주당이 158~179석, 국민의힘이 71~92석을 얻을 거로 예상됐다.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10~14석, 국민의미래가 16~19석을 얻을 걸로 예측됐다.
 
제3지대를 살펴보면 조국혁신당이 비례에서 11~15석을 얻어 제3당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와 비례 의석을 더해서 최대 1석, 새로운미래는 최대 2석, 개혁신당은 1~4석을 얻을 걸로 예상됐다. 자유통일당은 최대 2석, 진보당은 1~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출구조사, 예측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인천 계양을 이재명 우세…서울 동작을·성남 분당갑 경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 후보의 당선 확률이 52.6%, 원 후보의 당선 확률이 44.4%로 나타났다.
 
경찰 대 판사의 대결이 펼쳐지는 서울 동작을에서는 류삼영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49.5%,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확률이 50.5%로 예측되며 경합이 예상된다.


잠룡들의 결전이 펼쳐진다는 평가를 받는 성남 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9.5%,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50.5%의 당선 확률을 보여 두 후보 간의 경합이 예측됐다.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대리전의 최전선으로 꼽히는 성남 분당을에서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5%,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5%의 당선 확률을 보여 두 후보가 경합을 별일 걸로 예상됐다.  
 
40년 보수 텃밭이 흔들린다는 말이 나오는 부산 해운대 갑에서는 해운대구청장 출신 홍순헌 민주당 후보가 49.7%,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48.3%의 당선 확률을 보였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민주당 이정헌 후보가 53%,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가 47%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일 거로 예측됐다. 
 
서울 동대문을에서는 장경태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53.2%, 김경진 국민의힘 후보가 46.8%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민주당 김동아 후보가 52.2%, 국민의힘 이용호 후보가 43.8%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김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 스윙보터로 불리는 서울 마포갑에서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가 51.2%,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42.8%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이 후보가 경합 우세할 것으로 JTBC는 내다봤다.  
 
서울 송파 병에서는 민주당 남인순 후보가 52.7%,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가 47.3%의 당선확률을 보이며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일 걸로 예측됐다.  
 
또 경기 평택 병에서는 김현정 민주당 후보가 53.3%의 당선 확률을 보이며 41.7%를 보이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JTBC의 지역별 예측조사 결과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실시한 30곳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메타분석한 예상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