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사전투표율 31.28%…총선 사상 처음 30% 넘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4.04.06 18:36

수정 2024.04.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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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전남 나주 남평초등학교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p) 높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다. 그 뒤를 전북(38.46%), 광주(38.00%), 세종(36.80%) 등이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5.60%를 기록한 대구로, 이어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32.63%, 30.0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