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대회는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이다.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로 유치부, 초등 저‧고학년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부에서 본선에 오른 140여 명의 참가자들이 중국어 실력을 겨뤘다.
또한, 고민정 학생(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23학번)은 ‘한·중 문화를 잇다- 한중 문화교류 사절로서의 나의 이야기’, 현택 학생(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23학번)은 ‘나의 청춘: 대학생활에 대한 생각과 깨달음’, 이채연 학생(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 24학번)은 ‘가면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나를 찾자’라는 주제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민석 학생은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움 주시고 응원해 주신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동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이지나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과 중국인 교수님의 지도로 이번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 1학년 학생이 대회의 최고의 상인 전체 대상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서경대 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 중어전공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체계적인 중국어 교육, 폭넓은 지원과 밀착 멘토 지도로 앞으로 더욱 더 중어전공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