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본점에 새로운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원래 하나은행 딜링룸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있었지만, 이번에 을지로 본점 4~5층으로 이전했다.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면적 2096㎡에 126석 규모의 국내 최대 딜링룸이다.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딜링룸은 모든 PC를 서버룸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전 좌석 모션데스크를 설치해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하게 구축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신축 딜링룸 개관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을 통해 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환 경쟁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 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銀 새 딜링룸 개관…"24시간 트레이딩 업무 환경 구축"
중앙일보
입력 2024.04.03 18:07
수정 2024.04.03 18:59
3일 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본점에 새로운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원래 하나은행 딜링룸은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있었지만, 이번에 을지로 본점 4~5층으로 이전했다.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면적 2096㎡에 126석 규모의 국내 최대 딜링룸이다.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딜링룸은 모든 PC를 서버룸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전 좌석 모션데스크를 설치해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하게 구축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신축 딜링룸 개관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을 통해 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환 경쟁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 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