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생으로 러시아계 캐나다 국적의 부테린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개발·창립자다.
사진을 보면 부테린은 카페에서 혼자 ‘델 노트북’을 주의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그의 테이블에는 여러잔의 커피잔이 놓여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카페에 갔는데 이 아저씨 만날 확률은? 왜 우리나라 카페에 앉아서 있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재벌보다 돈 많은 분이 동네 작은 카페에서 커피 5잔 주문해서 마시는 게 신기하다”고 적었다.
다른 사진에서 부테린은 반팔·반바지 차림을 하고 한 손에 스마트폰을 쥔 채 길을 걷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한 네티즌은 “그냥 평범한 동네 아저씨인 줄 알겠다”고 반응했다.
부테린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BUIDL Asia 2024)와 전날 성남시 네오위즈 판교사옥에서 개최된 ‘이드서울 2024’(ETH Seoul 2024)에 각각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