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40대 작업자 추락사…경찰 조사

중앙일보

입력 2024.03.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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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대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20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경 남구 대명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A씨(43)가 작업 중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는 현장 1층에 누워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CPR) 등 조치를 취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아파트 7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고 시점이 점심시간이라서 작업 중에 떨어졌는지 등 자세한 사항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