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 회의를 마치고 "선거제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정하는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게) 포괄적 위임을 하기로 최고위에서 결정했다"며 "이후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결단하면 선거제 당론을 정하기 위한 전(全)당원 투표는 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선거제 관련해서는 이 대표에게 포괄적인 권한이 위임됐다"고 거듭 말했다.
입력 2024.02.02 14:14
수정 2024.02.02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