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공약으로 2004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시작한 드림프로그램은 겨울스포츠 접근이 어려운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스케이팅 등 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교류와 스포츠를 통한 세계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올해는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창 겨울올림픽의 유산을 이어받은 2024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개막을 2주일 앞두고 열려 대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드림프로그램에는 지난 20년간 총 97개국, 25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