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이며, 위원 2명은 당연직, 8명은 지명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명직에는 ▶김예지 현 의원 ▶민경우 민경우수학연구소 소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회계사)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돌봄교육 통합플랫폼서비스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의사) ▶윤도현 샤인온라이트(SOL) 대표 등을 선정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을 연령대로 보면 1960년대생이 민경우(65년생)·김경율(69년생) 2명, 1970년대생 구자룡·장서정·한지아(모두 78년생) 3명, 1980년대생 김예지(80년생)·박은식(84년생) 2명, 2000년대생이 윤도현(02년생) 1명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지명직 8명 중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기존에 정치권에 없던 분들로 영입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일 한 비대위원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명한 이유를 자세하게 직접 소개할 것”이라며 “위원장이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주는 순간 지금까지 있었던 당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