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속버스에 날아든 루프탑텐트, 운전석 뚫었다…11명 중경상 중앙일보 입력 2023.12.19 20:15 수정 2023.12.19 21:47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19일 오후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큰 물체가 날아들어 버스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5시 13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큰 물체가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60)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씨(72)가 크게 다쳤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 11명 중 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루프탑텐트가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가드레일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