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이'가 총 19만4896명의 청약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건물 붕괴 사고로 논란을 겪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가 17만298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15만4180명), 롯데건설의 '롯데캐슬'(9만3527명), 대우건설의 '푸르지오'(6만905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청약자 수 1위였던 현대건설[000720]의 '힐스테이트'는 올해 공급 물량 감소로 1순위 청약자 5만1331명에 그치며 6위로 밀려났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일반 분양 규모가 가장 큰 곳 역시 자이로, 총 1만3천125가구를 공급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 가운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은 SK에코플랜트의 'SK뷰'였다.
SK뷰는 올해 1개 단지, 일반분양 108가구만 공급했는데 1순위 청약자 1만455명을 모아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