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이틀만인 1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무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4도였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80대 여성 A씨가 무주군 안성면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루 전 오후 7시 20분께 A씨 가족은 “혼자 사는 어머니가 연락되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주거지 인근을 수색한 끝에 자택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입력 2023.12.17 17:38
수정 2023.12.1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