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진 인재를 폭넓게 등용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늘렸다"고 말했다.
합격자 현황을 보면 동종업계 무경력자가 79명으로 전체 61%를 차지했다. 대기업·금융회사·건설회사·군 출신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원자가 많았다.
합격자 성비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60%, 40%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27%)보다 대폭 상승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47.6세다. 최고령 합격자는 59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다.
합격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법무·노무·회계, 기술분야 등 교육을 거쳐 아파트·주상복합·빌딩 등 사업장에 관리소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관리는 2002년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정기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해 이번 20기까지 총 1213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