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엄정아 박사과정생, 정진주 박사, 한상학 교수, 석기태 교수
해당 논문의 공동 1저자는 한림대학교 엄정아 박사과정생, 한림대학교 정진주 박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상학 교수다.
본 연구는 한림대학교 연구 지원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연구소장 김동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연구책임자 석기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육성사업(연구책임자 석기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본 연구로 특정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알코올로 인한 손상된 장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고 면역세포인 Natural killer (NK) cell의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알코올성 간 질환을 개선한다는 결과를 밝혀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알코올성 간 질환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세포의 연관성을 밝혀냈으며 이는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에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정아 박사과정생은 “현재 알코올성 간 질환에서 면역세포에 대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치료제로 활용하는 방안 연구로 환자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간 질환 면역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