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안 재가

중앙일보

입력 2023.11.30 19:00

수정 2023.1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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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는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을 재적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표로 가결 처리했다.
 
윤 대통령은 12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헌재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신임 헌재소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파산수석부장, 서울고법 수석부장,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