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U·FIT의 유망한 전공 프로그램 운영
FIT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미국 패션디자인 대학 1위, 전 세계 패션대학 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니나 가르시아 등을 배출했다. 전공학과는 패션경영학과와 패션디자인학과가 있으며, 2+2 학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국에서 2년의 준학사 과정 후 뉴욕, 이탈리아 캠퍼스 중 1곳을 선택해 2년을 공부하면 학사학위를 받는다. 2023년 가을학기엔 패션모델 등 패션산업 및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 많이 입학했다.
한국뉴욕주립대 학과들은 4차 산업에 적합하며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빅데이터·데이터분석·인공지능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컴퓨터과학과와 응용수학통계학과 ▶초전도체·반도체·자율주행자동차·로보틱스 등과 관련된 기계공학과와 전자정보공학과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술경영학과와 경영학과가 있다.
기계공학과와 컴퓨터과학과는 미국 공학교육인증기관(ABET) 인증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받았다. 경영학과는 경영학 최고 권위의 AACSB 인증을 받았는데, 세계 경영 교육 프로그램 중 6% 미만이 보유하고 있다. FIT 패션 디자인 프로그램 또한 NASAD(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s of Art & Design)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인증 프로그램, 실무 교육으로 취업 성과
최근 기계공학과 학생들의 미국 취업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학부생으로 미국에 갔던 한 학생은 Pre-OPT를 받아 여름방학 중 미국 기업에서 인턴을 했다. 학사 및 석사를 5년 만에 받을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을 이수한 한 대학원 학생은 마지막 5년차 석사과정을 미국에서 이수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인 미국 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BNL)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대학원 진학 실적 또한 우수하다. 하버드·스탠퍼드·코넬 등 미국 명문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우수한 미국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STEAM(이공학예술) 중점 교육이 비결이다. 82%의 취업(진학)률을 기록 중인데, 이 중 50% 이상이 미국 해외에서 취업하고 있다.
영어 능력과 전공 지식을 겸비한 FIT 졸업생들은 패션 관련 기업으로 취업하고 있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지방시(Givenchy) 같은 명품 브랜드와 한세·뮬라웨어 등 한국 기업에서 인턴 및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졸업생도 있다. FIT 학생들의 취업률(진학률) 또한 약 90%에 달한다.
수능 영어 1등급, SBU 영어시험 면제
한국뉴욕주립대는 2022년 봄학기 입학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우수자 전형’을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형을 도입한 것은 국내 유치된 외국 대학 중 한국뉴욕주립대가 처음으로, 학생이 제출한 수능성적을 전체 평가요소의 80% 이상의 비중으로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수능영어 1등급과 85점 이상의 2등급일 경우 공인영어성적 제출을 대체할 수 있는데, 스토니브룩대학교의 이·공학·경영 계열학과에만 적용된다.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미국식 입학 사정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입학 지원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영문 고교 성적증명서, 영문 자기소개서, 추천서,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수 서류다. 수능우수자 전형을 선택했다면 영문 수능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공인영어시험 수능영어 1등급 및 85점 이상의 2등급으로 대체가능하며,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없다면 조건부 입학도 가능하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오는 12월 16~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입학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입학설명회 및 입학사정관들과의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