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미래기술로 알려져 있다.
딥파인이 제공한 콘텐츠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AR로 실감나게 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50,000㎡에 달하는 광화문일대 위치를 모두 포함한다.
기존 실내공간은 위성위치확인신호(GPS)가 단절돼 디지털 증강콘텐츠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딥파인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이미지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VPS)을 통해 실내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증강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 것이다.
본 서비스는 서울도서관 내 서울기록문화관 및 옛 시장실 등 서울도서관 실내 이동에 용이한 실내 AR 내비게이션과, 전체 전시물을 순서대로 관람할 수 있는 AR 도슨트 모드 기능을 더했다. AR 도슨트의 경우 서울시 마스코트(해치)를 활용했다.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전시체험 서비스’는 ▴실내 AR 길 안내 ▴해설 안내(AR도슨트) ▴AR육조거리 ▴시대를 뛰어넘는 창문 ▴서울시장과 기념 촬영 ▴역대 시장 한눈에 보기 등 다채로운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LX AR 네비게이션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서울기록문화관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본 시범운영을 통해 “미래 공간컴퓨팅 시대의 선도적 핵심 기술을 적용하여 실내에서 제약이 많았던 측위 서비스를 원할히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례가 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역사와 문화를 AR 증강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본 시범 서비스는 2024년 1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