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분쯤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다우닝가 합의에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인도태평양 및 중동지역 안보 현안에 대한 양국의 공동 의지가 담길 전망이다.
특히 북한이 지난 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관련 내용도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은 디지털·인공지능(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에서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