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병원서 화재 1시간여 만에 초진…14명 경상

중앙일보

입력 2023.11.18 10:37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18일 오전 8시 1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환자 등 대피자 90여명 중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환자 등 대피자 90여명 가운데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일부 환자 등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소방 당국이 4차례 수색 작업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초진을 마쳤다. 잔불 정리 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