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용사들이 전쟁 후유증으로 왼발과 오른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부종과 무지외반증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3D로 정밀 제작한 신발을 헌정하기로 한 것이다. 신발은 부산 소재 신발업체인 선형상사가 제작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6·25 참전 유공자를 대표해 망백(望百, 91세)의 영웅 3인(송두식·방지철·전영기옹)이 참석했다. 전국 보훈관서를 통해 접수된 참전 유공자 200여 명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신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한국전 영웅 걷기 편하게 맞춤형 신발 선물
중앙일보
입력 2023.10.20 00:01
참전 용사들이 전쟁 후유증으로 왼발과 오른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부종과 무지외반증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3D로 정밀 제작한 신발을 헌정하기로 한 것이다. 신발은 부산 소재 신발업체인 선형상사가 제작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6·25 참전 유공자를 대표해 망백(望百, 91세)의 영웅 3인(송두식·방지철·전영기옹)이 참석했다. 전국 보훈관서를 통해 접수된 참전 유공자 200여 명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신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