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겨냥 발언도
그는 “이를 위해 연례 한·미·일 인·태 대화를 발족하고, 아세안과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안보 역량을 지원하는 한·미·일 해양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외신 등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주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무기 지원 등을 논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라며 “대한민국은 2030 부산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아세안을 포함한 많은 해양국, 많은 이웃 나라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