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회장은 1958년 교보생명 전신인 대한교육보험 주식회사를 설립해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 상품을 내놓아 30년간 300만 명의 학생이 학자금을 받았다. 한국 보험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세계보험협회(IIS)로부터 세계보험대상·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아들인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월계관상을 받아,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부자 기업인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각종 추모행사도 열린다. 교보교육재단은 7일 학술심포지엄을,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오는 30일까지 추모 전시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