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트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에스엘아이교육그룹이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는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4박 5일 간 남원시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내 유관기관,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동기부여 강화 및 캠프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에스엘아이교육그룹은 기존의 일회성 디지털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캠프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흥미와 강점을 보이는 분야를 선택하게 하고, 심층 후속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전라북도 관내에 거주하는 18~24세 자립준비청년 34명으로, 향후 있을 후속 교육까지 총 100시간 내외의 디지털 실무 관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로 체험, △창의역량 계발, △취업연계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진로 방향성 및 진로탐색, 미래설계 방향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드론, AI, 유튜버,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 산업을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디자인씽킹, 비즈니스캔버스 등 창의역량 개발, 기타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캠프 마지막날은 지난 4일간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 및 ‘해외연수 특전’을,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전북대학교총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을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콘텐츠 및 교자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캠프에 참가한 자립준비청년들은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평소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교육 과정이 매우 흥미로워 몰입할 수 있었다”, “평소 IT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너무 좋았다. 특히 드론이 기억에 남는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에스엘아이교육그룹 박진석 대표는 “이번 캠프는 일시, 장소, 프로그램 등 모든 요소들이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100% 맞춤형 교육으로 설계된 부트캠프로서, 교육생들이 디지털 산업의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개개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제를 주도하는 인재로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