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의 특별 예산은 신형 전투기 F-16V 조달과 미사일 생산 등에 쓰일 전망이다. 차이 총통은 내년도 예산안을 보고받으면서 “대만은 지속해서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국가의 안전과 이익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더 많이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대만 인근 해역·공역에서 해·공군 합동 순찰과 훈련을 진행했다. 대만이 미국과 밀착하는 상황과 ‘대만 독립’ 움직임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다.
입력 2023.08.22 01:59
수정 2023.08.22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