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김현철 교수가 개발한 인지질 기반의 세포 투과성이 향상된 나노 전달체 기술과 멜리틴 펩타이드 기반의 나노 전달체 기술로서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달체 기술이다. 유전체 약물을 표적 세포내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어 인스바이오팜은 이 기술을 멜리틴 기반의 신약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현철 교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mRNA 기반의 예방 백신 및 치료 백신에도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강대학교는 바이오분야 기술사업화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교육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이후 사업화 검증 등의 실용화 개발비와 ㈜인스바이오팜의 기술이전 사후관리 및 임상실험 단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연구는 연구재단의 ‘감염병 차세대 백신 기초원천 핵실기술개발 사업’, ‘대학중점연구소 사업’과 식품의약품안전처 ‘mRNA 백신의 독성평가기술개발 연구’ 사업 지원을 받아서 연구를 수행하여 얻은 결실로, 나노의약품의 세포내 전달 효율 향상 기술 관련된 특허 총 8건을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