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다음 달 1일 전북 새만금에서 개막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식사 메뉴 주문을 받았더니 ‘K푸드’가 37%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는 156개국, 4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 야영 축제다.
K푸드 주문량은 영국, 스웨덴, 일본, 독일 등의 순으로 많았다. 마카오는 전체 주문 메뉴의 절반 이상(53.2%)이 K푸드였다.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정통 한식뿐 아니라 ‘길거리 음식’ ‘사우나 세트’ ‘할머니 세트’ 등 이색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