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도권 및 강원·충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도, 강원도 철원·화천, 전남 해남·무안·함평·목포 등, 전북 고창·부안·군산 등, 대전, 세종 등에 호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충남 태안·보령·서천과 인천 옹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29.6㎜, 충남 태안 20.0㎜, 경기 파주 167㎜, 서울 6.5㎜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