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상점’은 선도적인 스마트기기 기술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주관기관이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여 정부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민간주도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할 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직접 모집하고 기술을 보급한다.
선정된 상점은 주관기관이 제공하는 최대 2500만원 기술패키지를 도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와 주관기관이 약 80% 이상을 지원한다.
각 주관기관은 고유의 기술패키지를 지원한다. 주식회사 케이티는 고객 주문부터 서빙까지 단계를 지원할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주식회사 넥스트페이먼츠는 고객취향에 맞춰 주문 정보 변경이 가능한 AI키오스크와 매장 운용 개선을 위한 유동인구분석솔루션, ㈜ 섹타나인은 매장 스마트기술 솔루션 일환인 POS일체형 주방주문관리시스템(KDS), 고객대기관리시스템(웨이팅보드) 등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국 약 300개 내외 상점이며,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소상공인이며 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주관기관 문의처를 통해 알 수 있다.
주관기관 문의처는 케이티, 넥스트페이먼츠, 섹타나인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상생형 스마트상점은 정부와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민간기업이 함께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라면서, “점포 내 모든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