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38분께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에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사과밭 주인이 사과밭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여성을 지난 15일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시신이 발견된 곳은 A씨가 실종된 장소로부터 약 3㎞ 떨어진 지점이다.
시신이 A씨로 최종 확인되면 현재까지 경북도 내에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 남은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