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강타한 경북,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

중앙일보

입력 2023.07.15 13:09

수정 2023.07.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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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사흘간 폭우가 쏟아진 경북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5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집중 호우로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예천 6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실종은 예천 9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부서진 주택 (예천=연합뉴스) 많은 비로 1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에서 집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정오 기준 피해 현황과 비교하면 사망 1명, 실종 2명씩 늘어났다. 


사망자 대부분은 산사태로 인해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