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4년부터 매년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형제, 3대인 본인·형제·사촌까지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집안을 병역명문가로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엔 역대 최다 가문인 2465가문이 선정됐다. 4대 병역명문가가 탄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은 병역 이행 가족이 15명으로 가장 많은 고 이혁구 가문에게 돌아갔다. 또 다른 대통령 표창 수상 가문인 고 이봉성 가문에선 병역 이행 가족이 6명이었다.
입력 2023.06.2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