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광주' 이어 '봉하마을'도 간다..."통합 메시지 낼 듯"

중앙일보

입력 2023.05.19 18:47

수정 2023.05.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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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19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엄수되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 대표 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당 수석대변인 등 지도부도 동행할 예정이다. 
 
앞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당 차원에서 참석한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추모행사에도 참석해 ‘국민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대표가 권양숙 여사를 만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권 여사 예방과 관련해선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