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4월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범보수 진영 차기 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유승민 전 의원 18%로 가장 높았으며, 한동훈 장관이 1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12%, 오세훈 서울시장 8%,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4% 순이었다.
지난 3월 리서치뷰 조사와 비교하면 유 전 의원이 2%포인트 올랐고, 한 장관이 1%포인트 하락했다.
범진보 차기 주자의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8%로 가장 높았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4%로 그 뒤를 이었고, 이탄희 민주당 의원 6%, 김동연 경기지사 6%, 박용진 민주당 의원 4%, 심상정 정의당 의원 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