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은 지난달 홍콩대 명예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홍콩대는 마윈이 2026년 3월 말까지 3년간 경영대의 명예교수로서 금융, 농업, 기업 혁신 분야 연구 수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혁신·기술 명예교수로도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스트림 리서치의 오샤드히 쿠마라시리 분석가는 블룸버그 통신에 “기업가로서 마윈의 경력은 끝난 것 같다”며 “마윈이 기업 경영에서 성공을 거뒀지만, 이전에는 영어 교사였고 기업 활동에서 은퇴하면 가르치는 일을 다시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