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광주 곤지암 도로에 차량이 세워져 있는데, 운전자가 졸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차량 운전자를 확인한 결과,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 A 경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측정을 하자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다.
A 경위는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이력이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감찰에 나설 계획이다.
입력 2023.04.24 11:52
수정 2023.04.2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