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엘라소프 잠실 상가
‘더 엘라소프 잠실 상가’(투시도)는 방이동 먹자골목 메인도로 사거리 코너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2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장기화한 코로나 19 여파에도 끄떡없었던 서울 송파구 대표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은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근 석촌호수 벚꽃이 만개하자 꽃구경 나온 수많은 인파로 이 일대 상가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붐볐다.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서다.
88올림픽을 앞두고 형성된 이 일대 모텔촌이 최근 오피스텔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어 젊은 수요층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오피스텔 수만 약 8000실에 이른다. 송파를 대표하는 아파트 약 2만5000가구와 빌라 3000여 가구가 둘러싸여 있다.
방이동 먹자골목 주변에는 롯데그룹의 다양한 시설이 자리해 있고 삼성SDS, 한미약품 등 대기업 직장인 수요 3만3000여 명을 품고 있다. 롯데타워 오피스에는 IT, 플랫폼, 스타트업, 패션, 제약, 해운 등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대아산병원, 송파구청,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잠실상가, 방이동 상가 등으로 하루 유동인구가 약 16만 명에 이른다. 인근 진주, 미성, 크로바 아파트 등 4600여 가구의 재건축 사업도 진행돼 방이동 먹자골목 유입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에서 ‘더 엘라소프 잠실’ 상가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26실로 구성돼 있다. 방이동 먹자골목 메인도로 사거리 코너에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은 공실이 거의 없어 세를 얻으려는 임차인들은 상당 기간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돼 기존 상가들은 억 단위의 기본 권리금이 형성돼 있고 매출도 타 상권보다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2024년 입주 예정인 진주, 미성, 크로바 재건축 입주 시기에도 맞닿아 있다. 분양 측은 “프렌차이즈 커피, 제과, 디저트 카페, 이동통신사, 편의점, 미용실, 고급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 임차인 문의가 많다”며 “선착순 수의계약이어서 좋은 실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방이동 먹자골목 내에 있다. 예약해야 상담할 수 있다.
문의 1668-2267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