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TK 3선' 윤재옥 당선

중앙일보

입력 2023.04.07 11:20

수정 2023.04.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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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의원이 당선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관례로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직도 겸한다.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윤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당 중앙선대본부 상황실장을 맡으면서 당시 윤석열 후보를 곁에서 도왔다.